매년 7월이 오면 떠오른  이름이 있습니다
양재병 임종호 정은영
올해도 이들을 만나러 설악으로 떠납니다

코로나19로 소모임 자제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으로
버스대절을 하지 않고 산행 참가 등록된 회원끼리 카풀로
설악을 찾았습니다

릿지팀은 영배형 차량으로 내동기 손종해가 우천과 상관없이
금요일 저녁 출발하여 릿지를 하려 했으나
우천으로 산행신청이 취소되어
토요일 산행팀 동현이 차로 동행한 기칠이와 속초시민 명도형과
진부령 마산 마장골 산행으로 릿지등반 못한 아쉬움을 달랬다고 합니다
일요일 행사참여팀은 내차로 박찬중 회장을 비롯하여 김영수형 최창학
김승배등 5명이 잠실에서 만나 출발 하였고
일산에서 고속버스타고 혼자 굿굿하게 참석한 경태형 감사하고
늘 이맘때쯤 홈피보고 참석한 정남이형 형수님  딸 상현이 그리고 외손주등
14명이 참석하여
이정남 한균달 형님을 비롯하여 먼저가신 선후배님들 추억하며
감자전과 빨간딱지 소주 막걸리 한잔 올렸습니다
특히 이번 산행에 정남이 형 외손주(21살 대학생)가 참석하여
외할아버지의 산악활동에 대해 생생한 증언을 통해 구체적으로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던 것 같습니다

산행을 마치고 기다려지는 2차 점심식사
오늘은 명도형 단골집 외항치 혜선이네 집에서
동해안 명물 오징어회와 소라 멍게
메인회인 가자미 세꼬시 참돔 광어회를 소주 한잔과 맛나게 먹고
매운탕으로 입가심하고
오늘 산행을 마무리 하엿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진희누나 상가에 들러 조문하고
기나긴 오늘 일정을 마쳤습니다

이번 산행이 마지막이 될지 모른다며 참석하고 싶어하신 장교수님
하지만 가족들 걱정에 참석 못한 아쉬움을 명진 재정이 형이
삽교천 횟집으로 모시고 가 한잔 하셨다고 합니다

회장단만 알고 있으라고 연락 온 김교수님
불참하게 되어 죄송하다고
그런데 한달 전쯤 부터 머리가 아파 병원에 갔더니 뇌출혈이라고 해서
수술받고 보름전 퇴원해서 집에서 요양중 이라는 뜻밖의 소식
쾌유를 기원합니다  
알리지 말라는 것을 공표해서 지송!!

참여하고 싶었으나 교통편이 여의치 않아 참석 못한
선후배님 넓은 아랑으로 이해바라고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일상으로 돌아 갈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참석자 : 박찬중 회장 김영수 김영배 문명도 강경태 손종해 김용연
            최창학 김승배 남기칠 김동현
            이정남 형수님 이상현 외손주 등 14명

경비입출금내역:
      당일회비: 270,000원

      횟집식대: 449,000원
      감자전   :   30,000원
      막걸리   :   19,200원
제수용품외  :    60,830원
      입장료  ;    24,500원
유류대지원금:  1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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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계       :  693,530원       회비지원금: 423,530원
   별첨: 카드영수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