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저는 중앙대학교 간호학과 15학번 문지현입니다.

OB형들과의 행사는 작년 체육대회 이후로 두번째였습니다. 작년에도 느낀것이지만 항상 좋은말씀 아낌없이 해주시고 친근하게 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OB형들과 많은 얘기들을 나누면서 많은 부분을 배워야 겠다고 생각했고 OB형들의 열정을 닮고 싶었습니다.

이번 시산제를 지내기 위해 야영장으로 향할때 동계때처럼 어택에 물과,떡등 많은것을 넣어 올랐지만, 저번 동계때보다 훨씬 수월하게 오를수 있었습니다. 동계때는 어택메는것도 어색하고 불편했는데, 동계이후에 훨신 쉽게 오를수 있게되어 제 동기 우민이와 동계훈련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어느새 제가 선배가 되어 부족하지만 16학번 신입생들을 도와줄수 있다는것이 기뻤습니다. 제가 선배님들께 받은 도움 만큼 저도 많이 배워 신입생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싶습니다.

시산제 후에 먹는 떡과 과일들은 정말 꿀맛이었습니다. OB형들과 다같이 둘러앉아 먹으니 더 맛있었던것 같습니다. 일주일동안 학교생활과 아르바이트를 하며 지쳐있던 몸과 걱정들이 시산제를 통해 많이 잊혀지고 풀어진것 같았습니다. 앞으로 OB형들과 함께 산행하면서 많이 배우고 많은 얘기들을 나누고 싶습니다. 더 발전하는 산악부원이 되겠습니다.감사합니다!